음악적인 개념이 피아노 교수학적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음악성이 좋은 연주와 탁월한 테크닉, 그리고 음악 교육의 기반을 잡아 줄 견고한 독보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어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입식 피아노 교육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시각), 귀로 듣고(청각), 손으로 연주하며(촉각), 반복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생각하고(지각) 연주하여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성공적인 피아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제1급~제7급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석세스는 각 급수별로 레슨과 테크닉, 리사이틀, 이론과 음악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재마다 어린 학생들의 피아노 교육에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슨과 테크닉 제3급>

레슨과 테크닉 제3급에서는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는 동시에 제2급에서 배웠던 개념들을 확장시켜 나갑니다.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단단한 기초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전에 배웠던 개념들은 새로 소개되는 개념들과 함께 복습 ․ 강화됩니다.

1. 제3급에서는 다양한 손의 자리 접근법이 전통적인 도(C)의 자리 접근법과 음정을 통한 독보법과 결합하여 병행됩니다. 장조와 단조의 다섯 손가락 패턴과 아르페지오는 다양한 조성에서 배우게 되는데, 이는 일정한 손의 자리에 고정되지 않게 하여 악보를 읽는 데에 자신감과 견고함을 키워 줍니다.
2. 리듬은 각 음가의 의미를 배우기 전에 몸으로 습득하여 내면화시키도록 합니다. 이런 방법에서 리듬은 말을 배우듯이 자연스럽고 쉽게 습득하게 됩니다. 소리 내어 박을 세면서 손뼉치기 또는 리듬치기를 하거나 가사를 노래하는 활동은 리듬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 테크닉은 레슨 교재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처음부터 정확한 테크닉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선생님은 올바른 테크닉을 위한 움직임이 학생들의 몸에 완전히 밸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 교재에 들어 있는 테크닉 연습곡들은 처음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바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제1급과 제2급에서 배운 6가지 기본 테크닉들이 강화됩니다:

● 피아노에서의 바른 손가락과 손의 모양, 팔의 위치, 정확한 몸의 조정 능력과 바른 자세
● 건반으로 팔의 무게를 떨어뜨렸다가 올리면서 힘이 이완되는 느낌
● 부드러운 손목
● 두 음 이음줄(슬러)
● 손끝으로 떨어뜨린 무게를 다음 손가락으로 이동시키기
● 팔, 손목, 손의 로테이션

이와 더불어 제3급에서 새롭게 배우는 테크닉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조와 단조의 다섯 손가락 패턴과 3화음, 양손 사이의 균형, 페달
4. 친숙한 전래동요, 클래식, 그리고 재즈 스타일의 멋지고 매력적인 곡들이 다양한 작곡가들의 원곡과 함께 소개되어
학생들의 음악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합니다.
5.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아름다운 가사와 예술적인 삽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 음악성과 연습 습관, 그리고 청음 능력을 키워 주고자 “준비 학습”과 “마무리 학습”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7. 레슨과 테크닉에 포함되어 있는 CD에는 학생 파트와 함께 선생님의 듀엣 파트가 느린 빠르기와 연주용 빠르기의 두 가지로 녹음되어 있어 바른 연습 습관을 배우고 반복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 단원 중 한 곡은 실제 현악 4중주(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반주로 되어 있어 학생들은 실내악 앙상블 연주 소리를 들으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살았던 시대의 연주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모든 테크닉 연습곡도 CD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레슨과 테크닉 교재를 리사이틀 교재 및 이론과 음악활동 교재와 함께 학습하면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피아노 석세스는 단순히 피아노만 배우는 교재가 아닙니다. 피아노 석세스를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을 만끽하며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것입니다.